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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SS 2019의 8학년 화학 영역과 우리나라 과학 교육과정의 비교 분석1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TIMSS 2019 중학교 화학 영역의 8개 주제를 우리나라 2009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 및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에서 다루고 있는지 연계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교사 4명과 중학교 교사 4명은 각각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전공별로 참여하여 총 8명의 현장교사와 과학교육 전문가 2명이 참여해 우리나라 과학과 교육과정 중 TIMSS 2019 과학 평가틀의 화학 내용이 어느 학년에서 다루고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TIMSS 2019 평가에서 8학년 대상의 246개 문항과 우리나라 과학과 교육과정 내용이 일치하는지 분석하여 8개 주제가 어느 학년에서 다루고 있는지도 분석에 반영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및 논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TIMSS 2019 평가 주제 중에서 우리나라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전혀 다루고 있지 않는 주제는 주기율표, 화학 반응에서 물질과 에너지, 화학결합에서 전자의 역할이었다. 따라서, ‘원소를 규칙에 따라 배열하는 주기율표’에 대한 주제는 우리나라 중학교 교육과정에 조기 도입할 필요가 있다. 둘째, ‘주변의 발열 반응이나 흡열 반응’, 그리고 ‘반응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등에 관한 주제도 국제적인 흐름을 고려하여 우리나라 중학교 교육과정에 조기 도입하거나, 수준을 고려하면서 내용 등을 재구성하는 논의가 필요하다. 셋째, 차기 과학과 교육과정에서는 화학 내용과 범위, 특히 초·중학교 및 고등학교 과학과 교육과정에 포함될 개념의 범위와 순서가 연속적으로 연결되는 것 등과 관련된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Translated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eight topics in TIMSS 2019 8th grade chemistry domains and the Korea 2009 Revised Science Curriculum and the 2015 Revised Science Curriculum. For this purpose, four elementary and four secondary teachers participated in physics, chemistry, biology and earth science majors, and two science education experts participated in analyzing in which grades the content elements of the TIMSS 2019 science framework are covered in the Korean science curriculum. The study also analyzed whether the content of the Korean science curriculum matches the 246 items of 8th grade in the TIMSS 2019 assessment and reflects in which grades the eight topics are covere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among the TIMSS 2019 evaluation topics, topics not covered at all in the Korean middle school curriculum were periodic table, matter and energy in chemical reactions, the role of electrons in chemical bonds. Second, the topic of "the periodic table as an organizing principle for the known elements" needs to be introduced in the Korean middle school curriculum, and topics such as “familiar exothermic and endothermic reactions" and "factors affecting the reaction rates" need to be discussed in consideration of the flow of international curricula. Third, the next science curriculum should be structured so that the sequence of chemistry contents and scope, especially core concepts to be included in the elementary, secondary, and higher education curriculum is linked to continu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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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론

전 세계적으로 수학 및 과학 분야의 학생 성취도에 대한 국제비교 연구인 TIMSS(Trends in International Mathematics and Science Study: 이하 TIMSS)는 1995년부터 4년을 주기로하여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2학년(8학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수학 및 과학 교과의 성취도를 평가하고 추이 분석을 해 오고 있다. TIMSS는 참여국들의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성취도 평가로,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의 수학·과학 성취도를 평가하여 참여 국가의 교육과정 및 학교 교육의 효과성에 대한 직접적인 정보를 제공해준다.1 또한, TIMSS는 수학·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성취도와 교사 변인을 포함한 여러 교육 맥락을 국제적인 수준에서 비교·분석하여 각국의 교육과정 실행의 적절성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정책 결정과 질 관리를 위한 시사점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시행된다.24

최근 시행된 TIMSS 2019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되는 7번째 주기의 연구이며, 이전 주기인 TIMSS 2015와 비교할 때 평가틀과 목표의 일부를 여러 나라의 교육과정을 고려하여 수정되었다. TIMSS 2019의 가장 특징적인 변화는 기존의 지필 평가에서 컴퓨터 기반 평가(eTIMSS)로 일부를 전환했다는 점5,6이지만, 매 주기마다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지필평가 및 국제 비교로서 TIMSS가 갖는 위상을 고려할 때 TIMSS 평가틀과 우리나라 교육과정의 연계성은 여전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TIMSS 과학 평가틀의 각 평가 목표가 우리나라 과학과 교육과정에서 다루어지는지 여부와 다루어지는 학년을 파악하는 것은 국제비교 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점검하는 기본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7 TIMSS의 평가틀 및 평가 문항은 참여국의 추천을 거쳐서 선정된 수학·과학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TIMSS 수학·과학 문항검토위원회에서 논의되며 참여국의 교육 내용을 중심으로 개정된다. 국제 연구의 특성상 모든 국가의 교육 내용을 포함하지는 않지만 해당 학년의 학생들이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들을 중심으로 평가 내용을 선정한다. 이렇게 구성된 TIMSS 평가틀은 전 세계 60여 개국의 수학·과학 교육 전문가들의 합의에 의해 만들어진 국제 공통 기준안이자 현재의 수학·과학 교육에서 추구하는 가치가 반영된 성취기준이라 할 수 있다. 즉, TIMSS 평가틀에 포함된 내용은 전 세계적으로 시행 대상 학년인 4학년 또는 8학년 학생들이 알아야 하는 최소 필수 내용 지식이라 할 수 있다.8 이러한 TIMSS 평가틀의 중요성에 기초하여 TIMSS 과학 평가틀과 우리나라 과학 교육과정 연계성 분석 및 그로부터 교육과정을 위한 제안들이 제시되어 왔다.913 이러한 맥락에서 지난 주기인 TIMSS 2015 과학 평가틀과 우리나라 2009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의 일치도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TIMSS 2015 과학 평가틀과 우리나라 과학과 교육과정이 일치하는 않는 부분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8

또한, 평가문항과교육과정의일치도분석(Test-Curriculum Matching Analysis: 이하 TCMA) 결과에서도 우리나라 중학교 2학년 교육과정과 TIMSS 2015 과학 평가 문항의 일치도는 75.5%로 국제 평균 일치도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되어 교육과정 개정 시 국제 동향을 분석하여 내용을 다루는 시기와 순서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함이 제안된 바있다.13

뿐만 아니라, TIMSS 2019 초등학교 4학년 및 중학교 8학년 평가틀과 교육과정의 연계성을 분석한 바 있다.7,14 분석 결과로는 우선, TIMSS 2019 초등학교 4학년 평가틀과 교육과정의 연계성을 분석한 결과,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에서 통합 단원의 신설함으로써 새로운 성취기준이 추가됨으로 인하여 이전 교육과정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TIMSS 4학년 과학 평가틀의 일부 평가 목표가 우리나라 교육과정에도 포함되는 변화를 찾아볼 수 있었다.7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TIMSS 2019가 시행된 최근에 교육과정이 개정됨을 고려할 때, TIMSS 2019 과학 평가틀과 이 평가의 대상이 배운 2009 개정 및 현행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에 제시된 과학 영역의 주제별 내용을 비교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TIMSS 2019의 8학년 ‘화학’ 영역의 주제별 학습 시기와 우리나라의 2009 개정 및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과의 관계를 면밀하게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미 선행 연구7,14에서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8학년의 평가틀과 교육과정의 연계성을 분석한 바 있지만 이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교육과정이 개정되면서 학습 내용을 줄이려는 노력이 지속되어 왔는데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중 가장 내용이 많이 줄어든 것으로 평가되는 화학 영역에 초점을 두어 국제 교육과정을 비교하는 것이 차기 교육과정에 관한 논의가 시작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급선무이기 때문이다. 또한 TIMSS 연구에서 본검사가 시행된 후 각국의 교육과정을 비교 분석하기 위해 각 나라 별로 국가교육과정 설문2을 실시하는데 이때 주제별로 평가 대상 학생들이 실제로 학습한 학년을 조사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자체적으로 TIMSS 2019의 과학 분야 중 ‘화학’ 영역에 해당하는 주제별 학습 시기와 우리나라 2009개정 및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 사이의 일치성을 분석하였다. 특히 이 연구에서는 TIMSS 평가 문항과 교육과정의 일치 여부를 분석하는 TCMA(Test-Curriculum Matching Analysis)를 병행하면서 주제별 교육과정의 일치성 분석을 정교화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우리나라 과학과 교육과정의 경우 내용 영역별로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시기와 개념들 간의 연계성을 반영하여 TIMSS 2019 화학 영역의 평가 주제들이 학습 시기별로 적합한지 여부와 우리나라 교육과정에서 어떻게 다루어지고 있는가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이러한 분석의 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중학교 교육과정에 제시된 내용들과 실행되고 있는 내용들 간의 차이점을 면밀히 분석하여 논의하고 앞으로 새로운 교육과정을 구성하는데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 방법 및 절차

분석자료 및 기준

TIMSS 2019 본검사 평가 대상 학생들에게 적용된 교육 과정에 따라 학년을 나누어 4학년(초4)과 8학년(중2) 학생들에게 적용된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TIMSS 2019 본검사 평가 대상 학생들(2018년 당시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2학년)에게 적용된 교육과정에 따라 해당 내용 요소가 가르쳐지는 학년에 ‘√’로 표시하였다. ‘TIMSS 평가 시기 이전 학습 여부’ 란은 ‘○’, ‘X’ 중 하나로 표시하였다. ‘○’는 해당 주제가 TIMSS 평가 시기 이전에 모두 학습한 상태이므로 ‘거의 모든 학생들’이 주제와 관련된 문항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고, ‘X’는 TIMSS 평가 시기를 기준으로 아직 학습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중학교 2학년 교육과정까지는 포함 안 됨’으로 표시한 경우이다. 초등학교 학습 내용의 경우 초등학교 1∼3학년은 2009 개정 교육과정, 초등학교 4학년 이후 내용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대상으로 하였다. 중학교 학습 내용의 경우 초등학교 1∼3학년은 2007 개정 교육과정,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은 2009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1∼3학년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방법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교사 4명과 중학교 교사 4명은 각각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전공별로 참여하여 총 8명의 현장 교사와 과학교육 전문가 2명이 참여해 우리나라 과학과 교육과정 중 TIMSS 2019 과학 평가틀의 내용요소가 어느 학년에서 다루고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분석과정에서 국제본부에서 제공한 내용 영역별 하위 내용이나 우리나라 교육과정의 성취기준 또한 광범위한 면이 있어서 어느 학년에서 어느 수준으로 다루고 있는지에 관해서는 가르치는 학교 현장 교사나 교육과정 및 교과교육 전문가들마다 견해가 다를 수 있으므로 4~5회 이상의 전문가 논의 절차를 거쳐서 95% 이상의 일치도로 최종 분석결과를 도출하였다. 교육과정 분석 과정에서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내용의 이동, 삭제, 추가로 인한 내용 영역별 하위 주제의 학습 여부에 대한 보정 여부의 확인은 초·중학교 현직 교사들과 수학·과학 교육 전문가들의 검토 및 협의를 거쳐, 실제 학생들이 해당 주제를 학습하는 시기를 파악하여 작성하였다. 이러한 개정 과정에서 내용의 이동, 삭제, 추가가 발생하는데 이러한 부분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에도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향후 교육과정 개선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TIMSS 2019 교육과정 설문에서 제시된 수학·과학 교육 내용을 기본 틀로 하여, 내용 영역별 학습시기를 분석하였다. TIMSS 2019 교육과정 설문은 TIMSS 참여국의 교육과정 운영체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설문내용은 이전 주기의 내용을 바탕으로 최근의 국제적인 교육과정 체제 및 내용의 변화 흐름에 따라 수정 보완한다.

TIMSS 2019 교육과정 설문에서 제시된 내용 영역별 하위요소별로 해당 요소가 우리나라 수학·과학 교육과정의 어느 학년에서 다루어지고 있는가를 표시하였다. TIMSS 2019의 시행 대상 학생들에게 적용된 교육과정은 <Table 1>과 같다. 이에 따르면 TIMSS 2019 본 검사에 참여하는 4학년(초4) 학생들은 초등학교 3학년까지 2009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 받았고 4학년 때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 받았으며, 8학년(중2) 학생들은 초등학교 3학년까지 2007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 받았고 이후 중학교 2학년까지 2009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Table1.

Curriculum applied to students in grades corresponding to the evaluation for the TIMSS 2019

Period Year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Grade
TIMSS2019 4th Grade 1th Grade 2th Grade 3th Grade 4th Grade
2009 Revised Curriculum 2015 Revised Curriculum
8th Grade 1th Grade 2th Grade 3th Grade 4th Grade 5th Grade 6th Grade 7th Grade 8th Grade
2007 Revised Curriculum 2009 Revised Curriculum

2009 개정 교육과정과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학년군으로 구분되어, 초등학교는 1∼2학년, 3∼4학년, 5∼6학년으로 구분되고, 중학교는 1∼3학년으로 구분되어 있다. 그러나 TIMSS 2019 교육과정 설문의 학습 내용별 학습 학년을 조사하는 틀이 학년별로 구분되어 있고 우리나라 교과서들이 학년별로 같은 학습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육과정을 모두 학년별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TIMSS에서는 각 참여국별로 Fig. 1과 같은 분석틀로 각각의 평가 문항과 교육과정의 일치 여부를 분석하는 TCMA(Test-Curriculum Matching Analysis)를 한다. TCMA는 TIMSS에 참여한 모든 국가가 작성하기 때문에 TCMA를 통해 문항 내용별 국제 비교가 가능하며 참여국 간의 교육과정 일치 여부를 비교할 수 있다. 즉, 참여국에서는 이전 주기 TCMA 결과와 비교를 통해 추이 문항에 대한 참여국의 교육과정 변화를 살펴볼 수도 있으며, 국가 교육과정 개정을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본 검사가 시행된 2018년을 기준으로 당시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적용된 교육과정과 TIMSS 2019 평가의 246개 문항 일치도를 Fig. 1과 같이 분석하였다. TCMA 분석틀에 제시된 모든 교육내용을 다루고 있으면, TCMA 분석틀에서 ‘Yes’라고 표시하고 전혀 다루지 않은 경우는 ‘No’라고 표시하였다. 이와 같은 TCMA 분석을 통해 TIMSS 2019 교육과정 설문 중에서 수학·과학 내용별 학습 학년의 분석 내용을 더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 즉, TIMSS 2019 교육과정 설문 중에서 과학 내용별 학습 학년 분석틀에서 주제별로 다루는 내용이 우리나라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TIMSS 평가 문항을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는 TCMA 분석에서 No로 표시하고 이러한 주제에 해당하는 것은 내용별 학습 학년 분석틀에서도 다루지 않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Figure1.

Test-Curriculum Matching Analysis(TCMA) of TIMSS 2019 science assess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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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결과 및 논의

중학교 화학 영역의 주제들을 2007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 2009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 및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과 비교 분석하여 각 주제에 해당하는 학년과 각 주제별 교육과정과의 연계성 분석 결과는 <Table 2>와 같다.

Table2.

TIMSS 2019 8th Grade Learning Period by Subject in Chemistry

Subject Learning Years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Applied Curriculum 2007 Revised 2009 Revised Curriculum 2015 Revised Curriculum
Before the TIMSS Elementary School Grade Middle School Grade High School Grade
3 4 5 6 1 2 3 1 2 3
Particle structure, classification, composition of matter (protons, neutrons, electrons, atoms, molecules, elements, compounds, mixtures)
The periodic table as an organizing principle for the known elements ×
Physical and chemical properties of matter
Mixtures and solutions (e.g. solvents, solutes, concentrations / dilutions)
Properties of common acids and bases (e.g., acids have pH less than 7, reactions with indicators produce color changes, acids and bases neutralize each other)
Characteristics of chemical reactions (e.g., transformation of reactants, evidence of chemical change)
Matter and energy in chemical reactions (conservation of matter, familiar exothermic and endothermic reactions, factors affecting reaction rates) ×
The role of electrons in chemical bonds ×

입자구조, 분류, 물질의 구성(양성자, 중성자 전자, 원자, 분자, 원소, 화합물, 혼합물)

이 주제와 관련된 내용을 한 단원에서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것은 초등학교에서는 2007 개정 교육과정의 3학년 ‘물체와 물질’ 단원에서 물체와 물질의 기본 개념을 다루며, 2009 개정 교육과정의 초등학교 4학년 ‘혼합물의 분리’ 단원에서 혼합물을 구성 물질로 분리하는 기초적 개념과 거름과 증발을 통한 분리 방법을 다룬다. 이와 연계하여 중학교 2학년 ‘물질의 구성’ 단원에서 물질을 구성하는 입자로서 원자의 구조와 개념을 학습하기 위해 원자핵과 전자를 다루고, 원소 기호를 사용하여 원소와 간단한 화합물을 표현함을 배운다. 그리고 ‘물질의 특성’ 단원에서 순물질(홑원소와 화합물)과 혼합물(균일 혼합물과 불균일 혼합물)을 구분하고 그 차이를 이해하도록 구성되어 있다.15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1학년 통합과학에서 살펴보면 ‘물질의 규칙성과 결합’에서는원소가 빅뱅과 별의 진화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음을 다루고, 고등학교 2학년 화학 I의 ‘원자의 세계’에서 처음으로 양성자와 중성자를 내용 요소로 다룬다.16 특히 양성자와 중성자에 대한 내용 요소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화학 I에서 처음 도입되기 때문에 중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해당 용어를 다루지 않고 있다. 물질의 구성을 처음 배우는 중학교 2학년 교육과정에서 원자를 구성하는 입자 중 원자핵이 양전하를 나타내는 이유를 설명함에 있어 양성자와 중성자의 개념을 간단히 다루는 방향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원소를 원칙에 따라 배열하는 주기율표

이 주제에 대한 내용은 우리나라 중학교 교육과정에서는 전혀 다루지 않고 고등학교에서 처음으로 다루게 된다.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의 고등학교 1학년 통합과학에서 ‘물질의 규칙성과 결합’ 단원은 원소의 주기율을 통해 자연의 규칙성을 확인하고, 금속과 비금속 그리고 최외각 전자에 대한 내용 요소들을 다루게 된다. 이와 연계하여 고등학교 2학년 화학 I ‘원자의 세계’ 단원에서 양성자 수를 원자 번호로 사용하는 것과 주기율표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조사하는 활동을 통해 원소의 주기적 성질을 이해하는 학습이 이루어진다.16 따라서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주기율표와 주기율표의 위치를 예측하고, 같은 족의 원소가 비슷한 성질을 지닌다는 내용을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고 있다. 이와 더불어 중학교 2학년의 ‘물질의 구성’ 단원에서 주기성에 대한 언급 없이 이온의 형성 과정과 양이온 및 음이온의 종류를 학습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앞으로 중학교에서 이온 개념을 이해함에 있어 원자번호 20번까지의 원소들에 한하여 주기율표와 같은 족에 위치하면 비슷한 성질을 보인다는 내용과 함께 화학의 언어, 화학에서 가장 기초적이면서 중요하게 다루는 주기율표를 가르치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물질의 물리적 성질과 화학적 성질

이 주제에 대한 내용은 2009 개정 교육과정의 중학교 2학년 ‘물질의 특성’ 단원에서 녹는점, 끓는점, 밀도, 용해도 등의 물질이 갖는 물리적 특성을 이용하여 혼합물을 분리하는 탐구 활동을 통해 다룬다. 이와 연계하여 2009 개정 교육과정의 중학교 3학년 ‘화학 반응에서의 규칙성’ 단원에서 일상생활에서 물리적 변화와 화학적 변화의 예를 구분하는 것을 시작으로 ‘여러 가지 화학 반응’ 단원에서 산화·환원 반응의 대표적 예로 부식과 연소 등을 다루어 화학적 변화를 살펴보게 된다.15 즉, 우리나라 교육과정에서는 ‘물리적 변화와 화학적 변화’라는 변화적 측면에서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물리적 성질과 화학적 성질’을 구분하여 물질을 분류할 수 있는 내용이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이 요구된다.

혼합물과 용액(예: 용매, 용질, 농도/희석)

이 주제의 개념은 2007 개정 교육과정 초등학교 3학년 ‘혼합물 분리’ 단원에서 혼합물의 개념과 일상에서의 분리 방법을 다루었다.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교육과정이 바뀌면서 4학년에 동일한 ‘혼합물의 분리’ 단원이 반복되어 나왔다. 5학년 ‘용해와 용액’ 단원에서 고체가 액체에 녹는 과정과 이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하여 다루며, 이 영역에서 용질, 용매, 용액의 정의, 용액의 진하기 그리고 용질의 녹는 양 등을 학습한다.15 이어서 중학교 2학년 ‘물질의 특성’ 단원과 연계되어 용해도 등을 추가적으로 배운다. 특히 농도의 경우 초등학교 5학년에서 ‘용액의 진하기’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용액에서 관찰되는 현상을 통해 진한 정도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관련된 TIMSS 문항을 푸는 데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다. 2009 개정 교육과정의 중학교 과정까지 ‘농도’라는 용어를 사용하거나 계산하는 활동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2학년 화학 I ‘화학의 첫걸음’ 단원에서 용액의 농도를 몰 농도로 표현할 수 있는 성취기준을 다루게 된다.

산과 염기의 성질과 이용(예: pH가 7보다 작은 산, 화학반응에서 지시약의 색 변화, 산과 염기의 중화 반응)

이 주제의 내용은 2009 개정 교육과정 초등학교 5학년 ‘산과 염기’ 단원에서 지시약의 색 변화를 통해 용액의 액성을 분류하고, 산성과 염기성이 갖는 성질을 나열할 수 있으며, 산성과 염기성이 섞이면 액성이 변화됨을 알게된다.15 이어서 중학교 3학년 ‘여러 가지 화학 반응’ 단원에서 ‘중화’의 용어를 처음으로 학습하게 되며 중화 반응이 일어날 때 지시약의 색 변화와 온도 변화를 관찰하고 용액의 성질이 변화됨을 이해하게 되고,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1학년 통합과학의 ‘화학 변화’ 단원에서 산과 염기의 중화 반응을 실험하고 중화반응을 이용한 사례를 배운다. 그러나 ‘pH’의 개념은 고등학교 2학년 화학 I의 ‘역동적인 화학 반응’에서 ‘물의 자동 이온화와 물의 이온화 상수를 이해하고, 수소 이온의 농도를 pH로 표현할 수 있음’을 성취기준으로 다루어 중화 반응에서의 양적 관계까지 배우게 된다.16 따라서 우리나라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이와 관련된 TIMSS 문항 중 pH가 7보다 작으면 산에 해당된다는 것을 구분하지 못하였을 것이라 추측된다. 초등학교부터 충분히 학습된 산성과 염기성에 대한 내용에서 ‘pH 7 이하는 산성, pH 7은 중성, pH 7 이상은 염기성으로 구분’된다는 정도의 수준에서 pH의 수치를 통해 용액의 액성을 알 수 있음을 중학교 교육과정에 도입할지 논의할 필요가 있다.

화학 반응의 성질(반응물의 변화, 화학 변화의 증거)

이 주제의 내용은 2009 개정 교육과정 초등학교 6학년의 ‘연소와 소화’ 단원에서 물질이 탈 때 나타나는 현상을 관찰하는 실험을 통해 연소 후 생성되는 물질을 확인하는 활동이 이루어졌다. 이와 연계하여 중학교 2학년 ‘물질의 구성’ 단원에서 수용액 속 이온을 찾기 위해 앙금 생성 반응을 학습하였다. 이어서 중학교 3학년 교육과정의 ‘화학 반응에서의 규칙성’ 단원에서 일상생활에서 물리적 변화와 화학적 변화의 예를 구분할 수 있고, 반응물과 생성물을 화학 반응식으로 나타내어 반응물의 변화를 다룬다. 또한 ‘여러 가지 화학 반응’ 단원을 통해 산화·환원 그리고 중화 반응과 같은 화학 반응이 일어날 때 나타나는 화학적 변화와 현상을 다루게 된다.15 화학 반응을 반응식으로 표현하여 그 변화를 탐구하는 것은 ‘물질의 구성’에 대한 학습이 전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중학교 3학년 이전 과정에서 배우기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따라서 중학교 2학년에서 ‘물질의 특성’에서 다루는 물리적 변화(녹는점, 끓는점, 용해도 등)와 같이 화학적 변화(기체 생성, 색 변화, 빛 방출 등)가 일어나는 증거를 함께 다룬다면 이후 중학교 3학년에서 다루는 화학 반응과 관련된 단원들의 학습까지 연계가 잘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화학 반응에서 물질과 에너지(물질의 보존, 주변의 발열 반응과 흡열 반응, 반응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이 주제의 내용은 2009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3학년 ‘화학 반응에서의 규칙성’ 단원에서 화학 변화가 일어나는 동안 물질이 보존되고, 반응 전 원자들이 재배열되어 새로운 물질을 형성함을 질량 보존 법칙과 일정 성분비 법칙을 통해 이해하는 내용을 다룬다.15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고등학교 2학년 화학 I의 ‘역동적인 화학 반응’ 단원에서는 발열 반응과 흡열 반응에 대한 학습 요소를 통해 화학 반응에서 열의 출입을 설명하고, 이와 연계하여 고등학교 3학년 화학 II의 ‘반응 엔탈피와 화학 평형’에서 열화학 반응식, 엔탈피, 반응열을 다루게 된다. 반응 속도에 대한 개념도 화학 II의 ‘반응 속도와 촉매’ 단원에서 화학 반응마다 속도가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 화학 반응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의 종류를 학습하게 된다.16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중학교 3학년 ‘화학 반응의 규칙과 에너지 변화’에서 화학 반응에서 에너지가 방출되고 흡수됨을 활동을 통해 확인하는 수준으로 다루게 되지만, 반응 속도에 대한 개념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고등학교 화학 II ‘화학 반응 속도’ 단원에서 처음으로 다루고 있다. 따라서 국제적인 흐름을 고려하여 중학교 2학년에 맞는 수준과 범위를 고려하면서 ‘화학 반응에서의 열 출입’이나 ‘화학 반응 속도’를 조기 도입 하는 등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과정 내용을 재구성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화학 결합에서 전자의 역할

이 주제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의 중학교 2학년 ‘물질의 구성’ 단원에서 양이온과 음이온이 형성됨을 전자의 이동으로 설명하였으며, 이렇게 형성된 양이온과 음이온 사이에 작용하는 인력에 따라 화합물이 형성된다는 정도로 내용을 다룰 뿐, 15 화학 결합에서 전자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지 않다. 이와 연계하여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1학년 통합과학의 ‘물질의 규칙성과 결합’ 단원에서 최외각 전자의 개념을 다루면서 원소들의 성질에 따라 이온 결합과 공유 결합을 이루는 것을 배우고, 고등학교 2학년 화학 I의 ‘화학 결합과 분자의 세계’ 단원으로 연계되어 화학 결합의 전기적 성질과 화학 결합의 종류를 학습하게 된다.16 따라서 중학교 2학년 ‘물질의 구성’ 단원에서 원자들 사이에 작용하는 힘에 의해 화학 결합이 일어나 화합물이 형성된다는 것과 이러한 결합에서 전자의 역할에 관한 내용을 함께 다루도록 교육과정 내용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결론 및 제언

TIMSS 2019에 참여한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배운 과학 교육과정을 분석해 본 결과 학생들은 고등학교 1학년의 통합과학을 배우기까지 TIMSS 내용의 하위 요소에 해당하는 주제들을 모두 배우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평가 시기가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2학년이므로, TIMSS 평가를 치르기 전까지 배우지 않는 내용들이 발견되었다. TIMSS 2019 평가 주제 중에서 우리나라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전혀 다루고 있지 않는 주제는 주기율표, 화학 반응에서 물질과 에너지, 화학결합에서 전자의 역할이었다. 또한 우리나라 교육과정에서는 어렵다고 다루지 않는 학문적인 용어를 TIMSS에서는 사용하고 있어 우리나라 학생들에게는 생소한 용어들이 있다. 따라서 해당(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2학년) 평가 시기 또는 그 이전에 교육과정에서 다루어지지 않은 ‘원소를 규칙에 따라 배열하는 주기율표’에 대한 주제는 우리나라 중학교 교육과정에 도입할 필요가 있으며, ‘주변의 발열 반응이나 흡열 반응’, 그리고 ‘반응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등을 교육과정에 포함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와 특정한 용어를 교육과정에 도입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이때 학습량 증가와 수준의 적합성 문제도 반드시 고려되어야 하고, 수준을 낮추면서 교육과정에서 넓게 다루는 방안도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제언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단원을 다루는 학년군을 재조정하는 방안이 있다. 우리나라 교육과정은 나선형 교육과정으로 어려운 개념들이 고학년군에 올라가 있게 되므로, 무조건 고학년의 내용을 저학년으로 이동시키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내용의 수준을 낮추거나 내용을 일부 다루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적으로 공통된 합의를 통해 만들어진 TIMSS 평가틀과의 차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화학에서 ‘주기율표’는 화학의 언어로써 알파벳에 해당하는 기초이므로 중학교에서 도입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화학 반응에서의 열 출입’이나 ‘화학 반응 속도’를 국제적인 흐름에 발맞춰 중학교 2학년 수준과 범위를 고려하여 내용을 구성해서 조기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 또한 ‘화학 결합에서의 전자의 역할’을 중학교에서 다루기 어렵더라도 기존에 있는 중학교 2학년 ‘물질의 구성’ 단원에서 화학 결합은 전자들과 관련된다는 내용을 교수학습 방법을 달리하여 함께 다루어주는 것에 대해 논의할 필요도 있다.

둘째, 특정한 용어를 도입하는 방안이다. TIMSS 평가 대상 학년까지 우리나라 교육과정에서는 다루지 않고 있는 ‘전기전도성’, ‘양성자’, ‘중성자’ 등의 용어들이 TIMSS 2019 과학 영역의 주제에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교육과정은 개념의 이해나 용어의 도입보다 초등학교에서는 구체적인 조작과 현상 위주로 가르치게 교육과정이 개발되거나 중학교 교육과정에서도 해당하는 내용을 학습함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는 교육과정 개발 시 학생들이 과학을 학습할 때 구체적인 학문적인 용어의 사용이 어렵다거나, 학생 수준에 맞는 단순하고 변형된 용어로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판단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초·중학교 과학과 교육과정에서도 필요한 과학적인 개념들은 지도하고 구체적이고 표준적인 학문적인 용어를 사용하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셋째, 우리나라 과학과 교육과정을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수학과나 다른 나라처럼 초등학교 1학년 때 부터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따라 차기 과학과 교육과정에서는 화학 내용과 범위, 특히 초·중학교 및 고등학교 과학과 교육과정에 포함될 개념의 범위와 순서가 유치원 누리과정과 연계하여 연속적으로 연결되도록 구성되어야 한다. 차기 교육과정을 개발할 때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하여 중복성이 있는 부분은 조절하여 다양한 내용이 중학교 2학년 이전에도 다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하는 방안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 교육과정을 TIMSS 평가틀의 기준에 맞추어 반드시 편성할 필요는 없지만 국제적인 흐름 및 우리나라의 교육여건과 학습자의 수준 등을 숙고하여 적절한 조절이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Notes

[1] 이 논문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연구보고 RRE 2019-10)의 일부 내용을 발췌 수정 보완하여 작성하였음. TIMSS에서는 참여국의 교육과정 운영 체제를 파악하기 위해 교육과정 설문을 실시하며 ‘TIMSS 2019 교육과정 설문’은 크게 교육 일반, 수학 교육, 과학 교육으로 구성되며 이때 수학, 과학 내용별 학습 학년을 조사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Acknowledgements

이 논문은 2020년도 전북대학교 연구기반 조성비 지원에 의하여 연구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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